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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11번가, '생리대 1+1 기부 캠페인' 실시

등록 2018.08.20 18: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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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11번가, '생리대 1+1 기부 캠페인' 실시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유한킴벌리는 온라인쇼핑몰 11번가와 함께 '저소득층 청소녀를 위한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비자가 11번가에서 유한킴벌리 생리대를 구입하면 유한킴벌리는 동일한 수량의 생리대를 기부용으로 적립해 저소득층 청소녀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참여 가능 기간은 20∼26일이다.

 소비자가 구매한 수량만큼 자동으로 기부 적립이 진행되고 '힘내라 딸들아' 로고가 새겨진 기부 인증 배지도 제공된다.

 유한킴벌리는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2016년부터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100만개의 생리대를 저소득층에 지원하고 있다. 이번 11번가 행사도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최대 30만 패드 적립이 목표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기존의 기부방식이 아닌 소비자들과 함께 하는 기부로 진행해 보고 싶었다"며 "이번 기회에 회사도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마음을 갖고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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