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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해법 모색…뉴시스, 17일 '기후위기 포럼' 개최

등록 2021.06.16 12: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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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기후위기 대응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뉴시스가 기후위기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국내 최대 민영뉴스통신사 뉴시스는 17일 오전 7시부터 약 3시간 20분간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호텔 별관 그랜드볼룸에서 '넥스트 팬데믹 기후위기'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의 모든 내용은 뉴시스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닥친 기후변화는 이제 전 지구적인 해결과제로 떠오른 상황이다. 당장 기후위기에 대응하지 않으면 인류의 생존이 위협받을 수밖에 없는 만큼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세계 각국도 탄소중립 목표치를 설정하고 대처방안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에 각 개인과 기업 등도 기후위기에 힘을 보탤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이 같은 기후위기의 현황과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포럼은 김형기 뉴시스 대표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정애 환경부 장관 및 국회기후변화포럼 대표를 맡고 있는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 축사, 프랭크 라이스베르만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사무총장의 축사와 함께 열린다. 또 안병옥 전 환경부 차관이 대표연설자로 참여한다.

포럼은 1·2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진단-기후위기,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는 1세션에서는 루벤 루보스키 미국 콜럼비아대 국제공보학과 겸임교수가 기조연설을 하고 이어 정서용 고려대 국제학부 교수의 사회로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김춘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진행한다.

2세션은 '대응-탄소 중립 & 기후 금융'을 주제로 로돌포 라시 OECD 환경국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은 김정인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가 사회를 맡고 유재열 한화큐셀 한국M&S사업부문장, 안윤기 포스코경영연구원 상무, 최호 KDB산업은행 ESG·뉴딜총괄담당이 패널로 참석한다.

김형기 뉴시스 대표는 "이제 우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야 하며 국가 간 기업 간 개인 간 협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대책을 수립해나가야 한다"며 "기후위기의 심도 있는 연구와 토론이 이어질 이번 뉴시스 포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후변화 해법 모색…뉴시스, 17일 '기후위기 포럼' 개최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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