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귀농·귀촌인 창농·주택구입 적극 지원
전북 임실군청.
[임실=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임실군은 귀농·귀촌사업 활성화에 주력한다고 16일 밝혔다.
임실군은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사이의 화합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귀농인 및 재촌 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기획됐다.
이 사업은 오는 6월 8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해 운영한다.
이 사업은 신용 및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등을 통해 대출을 저금리로 지원하고 대출 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농업창업 자금은 최대 3억원, 주택사업 자금은 최대 7500만원까지 신청가능하며 대출 금리 2%(5년거치 10년균등 원리금상환)로 융자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농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거주하다가 농촌지역으로 전입한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과 농촌지역에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 비농업인이다.
또 사업 신청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1955.1.1.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로 귀농·영농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실적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최적지 조성을 위한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과 소득사업 및 생산기반시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이 지역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귀농·귀촌인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힘쓰겠다"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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