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믿어" 토트넘, 손흥민 '폭풍드리블' 애니메이션 제작
손흥민, 포르투갈전서 70m 단독 드리블로 황희찬 역전골 도와
[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 백동현 기자 =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한국 손흥민이 돌파를 하고 있다. 2022.12.03. [email protected]
토트넘 구단은 4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해당 애니메이션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3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1-1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약 70m 이상을 질주한 뒤 포르투갈 수비수 3명의 견제를 뚫고 황희찬에게 패스를 찔러줬다.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은 오른발로 슈팅을 날렸고, 역전 결승골로 연결됐다.
토트넘은 중계 영상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애니메이션의 손흥민 또한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다.
[서울=뉴시스] 토트넘 홋스퍼가 제작한 손흥민 '폭풍 드리블' 애니메이션. (사진 = 토트넘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손흥민 '폭픙 드리블' 애니메이션 게시물에는 '좋아요'가 18만개 이상 눌렸다. 국내 누리꾼들은 토트넘 구단의 센스에 감탄하기도 했다.
앞서 토트넘은 한국이 16강 진출을 확정한 뒤 공식 SNS에 손흥민이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오열하는 사진을 게재하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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