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야, 한·일 정상회담 훼방 놓기 바빠…언제까지 죽창가 외치나"
"한·일 관계 미래지향적 관계로 나아가길"
[워싱턴=뉴시스] 최진석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윌러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기념촬영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4.07.11. [email protected]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늘 윤 대통령은 일본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한·일 관계의 지속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담은 기시다 총리의 적극적인 방한 희망에 따른 것"이라며 "지난해 한·일 양국은 12년 만에 셔틀 정상외교를 복원했고, 국방·외교·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냈다. 또한,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로 한·미·일 삼각공조의 새로운 틀이 마련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곽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정상회담 시작 전부터 훼방 놓기에 바쁘다"라며 "'이임 파티', '혈세 탕진 파티'라며 막말도 서슴지 않는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의 진부한 선동에 불과하다"라며 "언제까지 죽창가를 외치며 반일 감정에 매달리고 있을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번 한·일 정상회담을 토대로, 경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적·질적 교류가 확대되길 바란다"라며 "한·일 관계가 명실공히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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