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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같은 파… 키가 무려 2.68m, 기네스 기록 갈아치웠다

등록 2024.11.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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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파 수확 행사에서 새로운 기록을 경신해 화제다.(사진=반도도시신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파 수확 행사에서 새로운 기록을 경신해 화제다.(사진=반도도시신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화연 인턴 기자 = 2.68m에 달하는 파가 발견돼 세계에서 가장 긴 파로 이름을 올렸다.

11일(현지 시각) 중국 반도도시신문에 따르면 지난 9일 지난시 장추구에서 열린 '2024년 장추 파 수확 행사'에서 먀오파용 씨가 재배한 2.68m의 파가 가장 큰 파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는 작년 2.586m 기록을 깬 것이다. 작년에도 먀오파용 씨가 재배한 파가 1위를 기록했었다. 그는 "파의 왕"이라는 이름을 다시 한번 획득했으며, 이번 2.68m 길이의 파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장추 파는 2000년 이상의 재배 역사를 가진 국가 지리적 표시 특산품이다. 품종, 기술, 토지, 샘물, 생태 5가지 요소가 모여 크고 높게 자라며 아삭하고 달콤한 맛이 나기로 유명하다.

누리꾼들은 "얼마나 큰 노력이 들었을까" "이게 파인지 나무인지 모르겠다. 걸려 넘어지겠다" "내년 기록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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