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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만점 재학생 4명, 모두 서울 학교 이과생…지방 없었다

등록 2024.12.06 13:19:01수정 2024.12.06 16: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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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만점자 4명…일반고는 '광남고' 1개교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배부된 6일 경기도 수원시 효원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수험생들이 성적표를 살펴보고 있다. 2024.12.06. jtk@newsis.com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배부된 6일 경기도 수원시 효원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수험생들이 성적표를 살펴보고 있다. 2024.12.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전 영역 만점을 받은 재학생 4명 모두 서울 소재 고등학교를 다시는 이과생으로 6일 확인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만점자 11명 중 재학생은 4명, 일명 'N수생'으로 불리는 졸업생은 7명이다.

이중 재학생들의 학교를 파악한 결과 지역에서는 만점자가 배출되지 않았다. 만점자가 나온 학교는 서울 광남고(광진구·일반고), 서울과학고(종로구·과학고), 선덕고(도봉구·자사고), 세화고(서초구·자사고) 등이다.

광남고 만점자인 서장협군은 수시에서 서울대와 연세대 컴퓨터공학부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덕고 학생인 어재희 군 역시 공학도를 꿈꾸고 있다.

세화고 재학생 만점자는 고대 의대와 성대 의예의 수시 합격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과학고 만점자는 아직 지망 학과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올해 수능은 ‘불수능’이라 불린 지난해 수능보다 쉽게 출제되며 만점자도 크게 늘었다. 2020학년(15명)도 이후 5년 만에 만점자가 가장 많이 배출됐다.

수능 성적표는 이날 수험생에게 배부됐다. 성적표는 고등학교 등 원서 접수처에서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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