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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울주군, 복지부 의료급여 사업평가 우수기관 등

등록 2024.12.30 16: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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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울주군, 복지부 의료급여 사업평가 우수기관 등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 의료급여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실적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징수 실적 ▲사례 관리 대상자 의료 이용 실적 ▲장기 입원 관리 실적 ▲의료급여심의위원회 회의 개최 실적 ▲재가 의료 사업 실적 등 총 5개 분야 11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울주군은 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장기 입원자 대상 찾아가는 사례관리, 신규 의료급여 대상자 및 다빈도 이용자 1115명을 대상으로 울주군 권역별 의료급여 집합교육을 했다.

특히 올해 시범사업에서 본사업으로 전환된 ‘재가 의료급여’ 사업에서 돌봄, 식사, 이동 제공 기관까지 다양한 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입원 치료 필요성이 낮은 장기 입원 환자가 안정적으로 일상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의료비용 감소와 올바른 의료급여 수급 문화를 정착시켜 호평을 받았다.


◇하늘공원장례식장 일부 시설 위탁 운영

울산시는 시설공단이 운영하던 하늘공원장례식장의 일부 시설을 내년 1월부터 울산하늘공원장례식장(주)에 위탁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하늘공원장례식장의 운영을 일원화해 장례 절차 중 발생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울주군 삼동면 보삼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울산하늘공원장례식장(주)은 현재 하늘공원의 식당, 매점, 화원, 자판기, 카페, 각인, 장례용품 판매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안치실, 염습실, 영결식장 등 주요 장례 시설 8개소를 추가로 맡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운영 일원화를 통해 야간 민원 발생, 빈소 인수인계 대기시간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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