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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소식]충북도 새해 화두로 '숨·쉼·샘·삶' 등

등록 2024.12.30 17: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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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을사년(乙巳年) 새해 화두를 '숨·쉼·샘·삶'으로 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숨 쉬는 땅, 쉼표 있는 생활, 샘솟는 행복, 삶의 터전 충북의 앞 글자를 딴 것이다.

김 지사는 "중부내륙특별법 완전 개정 등을 통해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땅 충북을 만들고, 문화예술 물결을 만들어 도민에게 쉼표 있는 휴식의 삶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숨과 쉼이 있는 충북에선 도민 삶의 질과 만족도가 높아져 행복이 샘솟고, 모든 국민이 살고 싶어지는 삶의 터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는 지난해부터 어려운 사자성어 대신 쉬운 네글자를 조합해 새해 화두로 제시하고 있다.


충북학사 서서울관.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학사 서서울관.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학사 내년 2월5일까지 신규 입사생 모집

충북도는 대학생 기숙사 충북학사 신규 입사생 240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설별 모집인원은 서서울관(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과 동서울관(중랑구 중화동), 청주관(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각 80명이다.

입사 희망자는 내년 1월6일부터 2월5일까지 각 학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고, 관련 증빙서류를 2월6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합격 여부는 2월1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 학사와 충북도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서서울관(02-579-8652~3), 동서울관(02-436-2004~7), 청주관(043-293-123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소식]충북도 새해 화두로 '숨·쉼·샘·삶' 등


◇충북도 제41대 정선용 행정부지사 퇴임

정선용 제41대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30일 퇴임했다.

충북도는 이날 도청에서 퇴임식을 열고 정 부지사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청주 출신의 그는 1994년 38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 행정안전부 인사기획관, 디지털정부국장 등을 지냈다. 재임 기간 현장에서 민선 8기 개혁과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을 받는다.

정 부지사는 퇴임사에서 "고향 충북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며 "어디서나 충북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 부지사는 내년 1월1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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