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코리안챔버, 내년 창단 60주년…'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 시리즈' 도전

등록 2024.12.31 10:10:3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창단 60주년 기념 사진전. (사진=KCO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창단 60주년 기념 사진전. (사진=KCO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내년 창단 60주년을 맞는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가 베토벤 교향곡 전곡을 연주한다.

KCO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모차르트 46개의 교향곡을 전곡 연주한 바 있다.

이번 6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콘서트, 기념사진 전시회, 아카이브 프로젝트 등을 준비 중이다. 한국 음악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기념하고, 다음 세대 음악인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가 예정돼 있다.

지난 15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베토벤 교향곡 첫 번째 시리즈를 시작으로 내년 12월13일까지 대장정의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 시리즈'에 도전한다. 유럽 여름 페스티벌 초청 투어를 통해 한국 클래식의 위상도 알릴 계획이다.

KCO는 1965년 서울바로크합주단으로 시작했다. 800회(해외 초청연주 141회)의 국내외 연주기록을 달성했고, 19장의 음반을 발매했다. 2015년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로 명칭을 바꾸고 기존 현악 중심 앙상블에서 목관과 금관 등을 더해 풀 편성 오케스트라로 확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