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항공 참사, 필요시 특별법 제정 검토"
권성동 원내대표, 내일 무안공항 방문 예정
여 의원들, 내달 4일까지 유가족 현장 지원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대식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초선의원 공부모임, 헌법 제111조 논쟁 헌재 탄핵심판 절차의 쟁점' 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2.23. [email protected]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현재) 유가족의 생활과 안전에 충분한 지원이 필요하고 (유가족이) 트라우마가 있을 경우 정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강력히 촉구하겠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권성동 원내대표는 내일(1일) 국립현충원에 갔다가 광주를 경유해 무안까지 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권 원내대표는 전날에도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유가족을 만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 29일 참사 발생 직후 항공기 사고 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권영진 의원을 무안으로 파견하기도 했다. 또 당 소속 의원들이 국가 애도 기간인 다음달 4일까지 현장에서 유가족 지원 등의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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