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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콘텐츠기업지원센터 건립 추진…콘텐츠산업 거점 기대

등록 2025.01.02 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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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웹툰캠퍼스에서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0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웹툰캠퍼스에서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01.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총사업비 98억원을 투자하는 '제주콘텐츠기업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 거점형 콘텐츠기업 지원센터 건립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확정됐다. 전체 사업비 가운데 50%를 국비로 지원받는다.

제주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옛 비자림청소년수련원을 리모델링해서 활용한다.

올해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6년 리모델링공사를 거쳐 2027년 초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센터는 콘텐츠기업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교육 및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제주지역 콘텐츠산업의 거점 기지로 역할을 수행한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기존에 운영 중인 제주콘텐츠코리아랩,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 제주웹툰캠퍼스, 제주음악창작소, 비인(Be IN) 공연장, 제주실내영상스튜디오 등 6개 전문시설에 올해 27억4400만원을 투입해 시설 고도화와 창작 지원에 나선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게임, 만화, 음악, 영화, 캐릭터 등 콘텐츠산업은 높은 부가가치와 파급효과를 창출하는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케이(K) 콘텐츠의 글로벌 성공을 이어받아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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