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골절·수술 노인 3개월 긴급돌봄 서비스 시작
충주시는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고령 부부 등을 대상으로 긴급돌봄 '효채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수술 등으로 한시적 지원이 필요한 노인에게 식사, 가사, 이동, 복지용구 대여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1인당 월 60만원 한도에서 3개월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독거노인 등뿐만 아니라 퇴원 후 장기 요양 등급 심사가 기각된 노인도 회복 기간 동안 효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노인은 충주시노인복지관에 신청하면 된다. 시가 이 사업을 위해 편성한 올해 예산은 2억6000만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