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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강화되는 軍 경계작전…영상분석 기능 최초 도입

등록 2025.01.03 11:00:00수정 2025.01.03 13: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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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GOP과학화경계시스템 경미 성능개량사업 전략화 완료

[서울=뉴시스] 방위사업청은 3일 육군 22사단에서 ‘GOP과학화경계시스템 경미한 성능개량 사업’의 전략화 행사를 개최하고 군 경계 시스템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방위사업청은 3일 육군 22사단에서 ‘GOP과학화경계시스템 경미한 성능개량 사업’의 전략화 행사를 개최하고 군 경계 시스템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변해정 이지민 수습 기자 = 우리 군 경계시스템에 인공지능(AI) 영상 분석 기능이 최초로 도입됐다.

방위사업청은 3일 육군 22사단에서 '일반전초(GOP)과학화경계시스템 경미한 성능개량 사업'의 전략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착수한 이 사업은 기존 시스템 대비 탐지 능력이 향상된 열영상카메라와 AI 영상 분석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군 경계작전을 한층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전략화로 시스템 노후화에 의한 오·경보를 줄이고 주·야간뿐 아니라 악천후 상황에서도 효율적으로 경계작전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방사청은 이를 기반으로 전방 지역 경계시스템도 조기 보강할 계획이다.

김태곤 방사청 첨단기술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전략화로 과학기술 강군 육성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앞으로 순차 진행될 예정인 성능개량 사업 등을 통해 AI 기반 방위산업 육성과 내수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수출시장 활로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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