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중기 해외 진출 고민 끝!'…조달청 '원스톱 해결사' 출동

등록 2025.01.03 11:04:4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해외조달시장 맞춤형 종합지원사업' 모집 시작

17일까지 1차 기업 모집 후 2월부터 본격 지원

지원한도 및 이용 기간 확대…맞춤형 수출 지원

[대전=뉴시스] 조달청의 해외조달시장 맞춤형 종합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안내물.(사진=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달청의 해외조달시장 맞춤형 종합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안내물.(사진=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3일부터 17일까지 '해외조달시장 진출 맞춤형 종합지원사업(이하 종합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종합지원사업은 입찰(또는 벤더)등록, 입찰·계약서류 작성, 인증·규격 취득, 시제품 제작, 물류·통관, 마케팅, 법률지원 등 중소 조달기업이 해외조달시장 진출과정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47개사를 대상으로 70여개 서비스를 제공, 기업들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도왔다.

조달청은 올해 서비스별 지원한도를 15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높였고 서비스 이용 기간도 3개월서 6개월로 대폭 확대했으며 제출서류와 이용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이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지원사업은 오는 17일까지 1회차 기업 모집 후 2월부터 본격 지원하며 자세한 사항은 조달청 해외조달정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에 경쟁입찰 참가 자격을 등록한 중소조달기업이며 조달청은 이번에 1차에 35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조달청 김응걸 기획조정관은 "최근 악화되고 있는 대내외 수출여건으로 국내 중소제조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국내에서 성능과 품질이 검증된 우수 중소조달기업들이 해외조달시장에 더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