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인교대역서 사회복무요원 선로 진입, 열차 한때 지연
[인천=뉴시스] 인천지하철2호선 인천시청역 모습. 위 사진 기사내용과 무관함. (사진=인천교통공사 제공) 2023.10.04.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3일 오전 7시51분께 인천지하철 1호선 경인교대역에서 사회복무요원 A씨가 작업자 통로를 통해 선로에 진입하는 사고가 발생,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약 7분간 지연됐으나, 현재는 정상적으로 운행 중이다.
당시 관제실에서는 A씨의 선로 진입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열차 기관사에게 전파해 모든 열차가 서행 운행을 시행했다.
이로 인해 A씨와 열차 간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A씨의 후두부에서 출혈이 발생해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인천교통공사는 A씨가 무단으로 선로에 내려간 정확한 경위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현재 사고 경위를 면밀히 조사 중"이라며 "열차 운행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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