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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길부터 세족장까지…달라진 울산 송정박상진호수공원.

등록 2025.01.03 11: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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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비 완료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데크 산책로 정비가 완료된 울산 북구 송정박상진호수공원 모습. (사진=북구 제공) 2025.0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데크 산책로 정비가 완료된 울산 북구 송정박상진호수공원 모습. (사진=북구 제공) 2025.0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송정박상진호수공원 재정비사업을 마치고 지난 1일부터 재개방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8월 공원을 전면 폐쇄한 후 재정비 및 보수공사를 진행한 지 5개월만이다.

이번 재정비사업으로 진입부 경관 개선, 데크 산책로 정비가 이뤄졌다.

공원 입구에 공원을 알리는 표지판이 크게 생겨 공원 진입로를 찾기 보다 수월해 졌고 진입로도 깨끗하게 정비했다.

저수지 둑에는 잔디광장을 만들었고, 디자인이 가미된 벤치도 새로 설치했다. 데크 산책로는 목재난간을 교체하고 하부를 도색해 내구성을 높였다.

공원 초입 지관서가 인근에는 공중화장실도 새로 만들어 주민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다.

공원 가장 안쪽 달영저수지 인근은 도시생태휴식공간을 조성했다.

생태숲과 황토맨발길, 세족장 등을 설치했다. 현재 황토맨발길은 이용이 가능하지만 세족장은 겨울철 동파 예방을 위해 2월 9일까지 이용이 중지된다.

달영저수지 데크 조성공사는 이달 중 준공 예정이며, 준공 이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일어난 산사태 지역을 복구하고 정비해 산책로 낙석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 관계자는 "공원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정비 및 보수공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사랑하는 공원을 만들어 가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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