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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년 연속 충북도 농식품수출 최우수기관 평가

등록 2025.01.03 11: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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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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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충북도의 2024년 농식품수출 시·군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건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이다.

평기 항목은 농식품 수출목표액 달성률, 도비 보조사업 집행률, 해외마케팅 지원 정도, 수출 현장방문 노력, 애로사항 해결 노력 등이다. 정량지표와 정성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영동군은 이 지역 대표 수출 품목 포도(켐벨·샤인머스캣) 만으로 2024년 한 해 356만 달러(290t)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2023년보다 10%가량 증가했다. 수출노선도 미국, 대만, 베트남, 홍콩에 이어 싱가포르까지 늘었다.

정영철 군수는 "해외시장 판로를 더 개척하기 위해 베트남·미국의 충북 해외 안테나숍(탐색매장)에 참여하고 현지 마케팅 활동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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