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랑의열매·교육청, 난치병 의료비 1억5900만원 기부
저소득층 학생 74명에게
관내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성금 모아
[부산=뉴시스] 2일 동구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국에서 '사랑의 날개달기-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2025.01.02. [email protected]
이 사업은 부산사랑의열매와 부산시교육청이 관내 난치병 중증질환 또는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학생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06년부터 시작했다.
이들은 매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나눔교육과 모금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저소득층 가정 난치병 학생 1378명에게 36억6450만원을 기부했다.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은 "의료비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수술, 장거리 통원진료와 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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