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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설원예 수정벌 지원사업 실시…10일까지 접수

등록 2025.01.03 11: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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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과 노동력 절감 및 시설원예작물 상품성 향상 기대

[창원=뉴시스] 경남 창원시 소재 시설과채류 시설. (사진=창원시 제공) 2025.0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경남 창원시 소재 시설과채류 시설. (사진=창원시 제공) 2025.0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착과 노동력 절감 및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올해 시설원예 수정벌 지원사업을 1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설채소 수정과 착과에 필요한 수정벌 입식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시설채소·과채류(수박, 참외, 멜론, 토마토, 딸기, 고추 등)를 재배하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다.

입식 기준은 단동하우스(500~660㎡) 1동당 1군이다. 지원 단가는 꿀벌(2주) 1군당 3만원, 꿀벌(3개월) 1군당 7만5000원, 뒤영벌은 1군당 3만원이다. 지원 기준과 단가는 향후 25년 사업 시행 지침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수정벌을 공급하게 되면 인공수분에 비해 노동력이 최대 90%까지 감소된다. 기형과 발생률 저하, 과일의 생산성 증가 등 여러 이점도 있다.
[창원=뉴시스] 경남 창원시 소재 시설과채류 시설. (사진=창원시 제공) 2025.0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경남 창원시 소재 시설과채류 시설. (사진=창원시 제공) 2025.0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최명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설과채류는 수정벌이 없으면 생산 자체가 힘들고 최근 수정벌 가격 상승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정벌 지원사업으로 안정적 생산과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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