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남도, 부단체장 긴급영상회의…지역경제 활성화 논의

등록 2025.01.03 15:05:0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올해 경제정책 방향 공유…겨울철 안전관리 당부

[창원=뉴시스]3일 경남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실에서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18개 시·군 부단체장 대상 긴급 영상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1.0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3일 경남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실에서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18개 시·군 부단체장 대상 긴급 영상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1.03.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3일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실에서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18개 시·군 부단체장과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앞서 진행된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주재 중앙정책협의회(시·도 부단체장회의) 주요 안건을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현안 논의와 시·군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공공부문의 가용 수단을 최대한 활용할 것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지방재정을 통해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올해 1분기부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어 겨울철 안전관리를 위해 한파 대비 상황과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점검했다.

겨울철 안전관리 대책기간(2024년 11월15일~2025년 3월15일) 동안 한파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과 지역에 대해 수시점검을 실시하고, 대비 자원 확보 상태를 점검·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고위험이 있는 현장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각종 재난·안전사고 대비에 총력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올해 상반기 중 지방재정 65% 조기 집행,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대책 등 그간 논의된 지역 민생경제 안정화 대책이 어려운 민생 현장에 곳곳이 스며들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