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철도 완전 개통' 영덕군, 지역 알리기 홍보 행사
삼척~포항 구간 영덕군에 포함된 역사 5곳
영덕역사 전경. (사진=영덕군 제공)
[영덕=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영덕군은 지난 1일 동해선 철도가 완전 개통됨에 따라 지역을 알리기 위해 영덕역사에서 홍보 행사를 펼쳤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이번 동해선 철도 개통으로 대도시인 부산·동대구와 연결되는 ITX-마음 열차가 하루 5회, 누리 열차가 하루 3회 경유해 지역의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의 관광산업이 더욱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새롭게 들어선 삼척~포항 구간 166.3㎞ 중 영덕군에 포항된 역사가 5개소나 포진돼 있어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평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동해선 철도 완전 개통과 연계해 지역의 대중교통을 개선하고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개선된 교통 환경이 지역 관광과 경제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추진력 있게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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