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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춘제 대이동 14일 시작…40일간 90억명 이동 예상

등록 2025.01.06 10:20:14수정 2025.01.06 10: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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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춘윈 1월14일~2월22일

[허페이=신화/뉴시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음력설)’을 계기로 한 대이동이 오는 14일 시작된다. 사진은 지난해 1월 26일 안후이성 허페이시 허페이남역에서 열차표 개표를 기다리는 승객들의 모습. 2025.01.06

[허페이=신화/뉴시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음력설)’을 계기로 한 대이동이 오는 14일 시작된다. 사진은 지난해 1월 26일 안후이성 허페이시 허페이남역에서 열차표 개표를 기다리는 승객들의 모습. 2025.01.06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음력설)’을 계기로 한 대이동이 오는 14일 시작된다. 올해 춘제를 전후로 40일간 사상 최대 규모인 90억명이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5일 중국 팽배신문 등은 국가발전개혁위원회를 인용해 올해 춘윈 기간 전년 대비 7% 증가한 연인원 90억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춘윈은 중국에서 춘제 연휴를 앞두고 이동량이 많아지는 기간으로 보통 춘제 15일 전부터 춘제 이후 25일이 지날 때까지 총 40일간을 말한다. 올해는 1월14일부터 2월22일까지다.

만약 예상대로 이번 춘윈기간 90억명이 이동한다면 이는 84억명이 이동한 2024년 춘윈 기간에 대비해 7% 증가한 것이자 역대 최고치다.

철도와 항공편을 이용한 승객수도 각각 5억1000만명, 9000만명을 넘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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