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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된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 노점 6개 자진 철거

등록 2025.01.06 10: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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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보도 현대화 공사 추진

[서울=뉴시스]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 불법노점 정비 전후 비교. 2025.01.06. (사진=동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 불법노점 정비 전후 비교. 2025.01.06. (사진=동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 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 40년 간 자리 잡은 불법노점 6개소를 정비했다고 6일 밝혔다.

그간 구는 노점주들이 기한 내 자진 철거하도록 정비 안내 플래카드를 걸고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자진 정비를 유도했다.

그 결과 지난해 말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에 남아있던 노점(진입로와 내부 각 3개소) 총 6개소가 자진 철거를 완료했다.

이어 구는 잔재물 정비와 청소를 통해 주민 통행로를 확보했다. 구는 불법노점 설치를 막기 위해 해당 구역에 단속반원을 배치해 지속적으로 순찰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노량진수산시장 개선을 위해 지난해 12월 수협중앙회와 '노량진 수협부지 복합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 노점 정비는 끈질긴 대화와 설득으로 자진 철거를 이끌어낸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노량진 일대의 환경 개선과 획기적인 공간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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