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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수원, 서울서 뛴 일류첸코 영입…"목표는 승격"

등록 2025.01.07 10: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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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71경기 '71골 18도움' 특급 스트라이커

[서울=뉴시스]K리그2 수원, 일류첸코 영입. (사진=수원 삼성 인스타그램 캡처) 2024.0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K리그2 수원, 일류첸코 영입. (사진=수원 삼성 인스타그램 캡처) 2024.01.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탈출에 실패한 수원 삼성이 라이벌 구단인 FC서울에서 뛴 외국인 스트라이커 일류첸코를 영입했다.

수원 구단은 7일 공식 소셜미디어(SNS)을 통해 일류첸코 영입을 발표했다.

2019년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해 국내 무대를 밟은 일류첸코는 6시즌 동안 171경기에 출전해 71골 18도움을 올린 특급 공격수다.

34세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지난 시즌 서울에서 14골 5도움을 올렸다.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득점은 물론 연계 플레이에도 능하다.

지난 시즌 전방 해결사 부족으로 2부 리그를 벗어나지 못한 수원에게 일류첸코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일류첸코는 "수원에서 뛸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의 경기가 모두 기대되지만 특히 홈 경기가 기대된다. 팬분들의 많은 응원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 많은 경기를 이기고 함께 승리를 축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의 목표는 명확하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수원이라는 팀이 30주년을 맞아 승격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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