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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맛 좀 볼까?" [오늘의 한 컷]

등록 2025.01.07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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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 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주현절 기념 제47회 동방박사 퍼레이드가 열린 가운데 한 어린이가 혀로 눈송이를 받아먹고 있다. 미 중·동부에 내린 폭설로 지금까지 최소 5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전과 교통마비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025.01.07.

[뉴욕=AP/뉴시스] 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주현절 기념 제47회 동방박사 퍼레이드가 열린 가운데 한 어린이가 혀로 눈송이를 받아먹고 있다. 미 중·동부에 내린 폭설로 지금까지 최소 5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전과 교통마비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025.01.07.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미국 동부와 중부 지역에 10년 새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

6일(현지시각)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동부와 중부에 폭설과 한파가 찾아왔다. 특히 눈이 잘 오지 않는 워싱턴 D.C.에도 약 13㎝ 상당 눈이 내려 2년 만에 최대 적설량을 기록했다.

중부 캔자스 채프먼에는 50cm 넘는 눈이 쌓였으며 미주리 캔자스시티에도 약 28cm 눈이 내려 관측 역사상 가장 많은 적설량이 기록됐다. 세인트조셉과 세인트루이스에도 각 40㎝, 32㎝ 넘는 눈이 쌓였다.

이번 폭설의 원인은 북극 상공에 머물러 있어야 할 얼음 공기가 남하했기 때문이다.

미 기상청은 북극 제트기류 남하로 영하 18도의 한파가 닥칠 거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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