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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서부 칭하이성서 규모 5.5 지진 발생

등록 2025.01.08 17:34:17수정 2025.01.08 2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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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44분께 지진 관측…3분 뒤 여진도

[베이징=뉴시스] 중국지진대망은 8일 오후 3시44분께 중국 서부 칭하이성 궈러주 마둬현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사진=중국지진대망 웨이보 갈무리) *DB 및 재배포 금지 2025.1.8 photo@newsis.com

[베이징=뉴시스] 중국지진대망은 8일 오후 3시44분께 중국 서부 칭하이성 궈러주 마둬현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사진=중국지진대망 웨이보 갈무리) *DB 및 재배포 금지 2025.1.8 [email protected]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지난 7일 티베트 지역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또다시 중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8일 중국지진대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4분께 중국 서부 칭하이성 궈러주 마둬현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관측됐다.

지진이 발생한 위치는 북위 34.79도·동경 97.51도이며 진원 깊이는 14㎞다.

인근 지역에서는 3분여 뒤 규모 3.7의 여진도 관측됐다.

중국은 전날 서부 시짱(西藏·티베트의 중국식 명칭)자치구 르카쩌시 딩르현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연일 지진이 일어났다. 전날 지진으로 인해 복구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사망자는 126명, 부상자는 188명이 발생한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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