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교에 AI 맞춤형 건강관리교실 도입
3년간 145억원 지원…올해도 11억원 확보
서울교육청, 올해 운영 내실화 사례 연구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시교육청 청사 전경. 2022.12.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학생건강체력교실 운영 내실화 및 미래지향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위해 AI 맞춤형 스마트건강관리교실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AI 맞춤형 스마트건강관리교실은 신체건강·영양·정서건강 등을 종합해 인공지능이 학생에게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체계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3년간 초중고 283개교에 총 145억원을 지원해 디지털기반 스마트건강관리교실을 구축한 바 있다.
올해에도 31개교에 디지털기반 스마트건강관리교실을 구축하기 위한 예산을 총 11억원 규모로 확보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운영 모델을 적용할 시범 학교를 1개교 지정해 3월부터 건강체력교실 운영 내실화 사례를 연구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AI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미래지향적인 건강관리가 학교에서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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