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제4회 에이프캠프' 해외 참가자 모집
예술-기술 융합 촉진 위한 교류협력 행사
[서울=뉴시스] 제4회 에이프캠프 해외 참가자 모집. (포스터=예술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에이프캠프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 역량을 키우고 참여자 간 교류를 촉진하는 행사다. 2022년부터 연 1회 개최하고 있다. 행사 명칭에서 알 수 있듯 예술(Artist), 기획(Producer), 기술(Engineer)분야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다.
행사는 오는 5월24~27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첫날은 국제컨퍼런스 및 네트워킹, 이후 3일은 캠프가 진행된다. 캠프 기간 동안 아이디어 개발과 프로젝트 기획 경연이 이루어지는데, 제시된 과제를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자들이 융복합 관점과 수단을 활용해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예술위는 국내 60명, 해외 40명의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예술·기획 분야 참가 신청자는 39세 이하로 제한하는 반면, 기술 분야에는 연령 제한이 없다. 예술, 기획 분야의 경우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다원예술 등에 이르기까지 활동 장르에 제한이 없다. 기술분야 역시 무대기술, 컴퓨터, 인공지능(AI), 음향, 영상, 로봇, 키네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캠프 참여자에게는 캠프 기간 중 숙박과 식사를 제공한다. 해외 참여자의 경우 항공료 중 일부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에이프캠프가 열리는 시기에 '제10차 문화예술세계총회', '제30회 국제전자예술심포지엄'이 개최될 예정이다. 예술위는 이들 행사와 에이프캠프의 연계를 모색하고 있어 이전보다 더욱 국제적인 행사로 운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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