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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1타 강사 살해 혐의 아내 구속…"범죄혐의 소명"

등록 2025.03.24 17:30:45수정 2025.03.24 18: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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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수원지법 평택지원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평택=뉴시스] 수원지법 평택지원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평택=뉴시스] 변근아 기자 = 부동산 공법 1타 강사 남편을 술병으로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는 아내가 구속됐다.

수원지법 평택지원 김대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살인 등 혐의를 받는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달 15일 오전 3시께 평택시 자택에서 남편 B(50대)씨 머리 부분을 술병으로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직후 경찰에 신고했고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앞서 경찰은 A씨 검거 후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후 추가 수사를 진행한 경찰은 A씨가 부부싸움 도중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이 아닌 누워있는 B씨를 공격한 것으로 판단하고 혐의를 살인으로 변경해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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