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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서 '커피도시' 부산 홍보

등록 2024.04.29 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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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 해운대 벡스코

브루잉 시연회·토크쇼 등

부산TP,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서 '커피도시' 부산 홍보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다음달 1~4일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월드오브커피 &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에서 전 세계 커피인에게 '커피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한 홍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2024 월드오브커피 &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은 세계적 스페셜티 커피 전문 전시회로 부산TP는 부산시와 함께 '유니크 커피도시 부산(Unique Coffee City Busan)'을 콘셉트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부산TP는 ▲커피역사(대한민국 최초 음용도시) ▲커피물류(부산항 생두 95% 이상 수입) ▲인적 인프라(세계커피챔피언 최다보유) ▲R&D(블록체인-물류-인공지능-빅데이터) ▲네트워킹(지자체-기업-연구소-대학-공공기관) 등 5가지 테마를 바탕으로 커피도시 부산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부산TP는 커피 챔피언스 브루 앤 토크(Coffee Champion's Brew & Talk)를 통해 부산 출신 2022 월드 컵테이스터스 챔피언십 우승자 문헌관 바리스타(먼스커피 대표)를 비롯한 국내 커피 챔피언 8명과 시민들이 만날 수 있는 장인 '브루잉 시연 및 토크쇼'를 진행한다.

부산 시민들과 동의과학대 등 5개 대학 커피 관련 8개 학과 대학생 260여 명이 함께하는 이 자리에서 바리스타 챔피언들이 직접 브루잉을 시연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SNS에 '#커피도시부산', '#월드오브커피부산' 태그와 함께 게시글을 올리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스페셜티 커피 분야 인플루언서 '안스타'와 함께하는 랜선투어도 진행된다.

안스타는 국내외 바리스타, 다양한 품종의 원두, 장비 등을 소개하며 스페셜티 커피를 알리고 있는 유튜버로, 이번 행사에서 부산의 숨겨진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를 찾는 '부산 남타커 투어'와 'WOC 랜선투어'를 진행한다. 남타커는 남이 타준 커피를 뜻한다.

여기에 부산관광공사도 참여해 부산 권역별 스페셜티 카페에 대한 정보와 스토리를 담은 홍보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행사는 커피도시 부산을 세계에 알려내는 좋은 기회이자, 부산이 전세계 커피 전문가로부터 배우고 성장하는 학습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부산이 세계적인 커피도시이자 커피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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