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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국립공원 '3D 지도' 제작…공공데이터포털 공개

등록 2021.12.01 06:00:00수정 2021.12.01 06: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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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립공원공단, GS건설과 협력해 구축
내년 상반기 디지털 트윈 플랫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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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국립공원공단과 GS건설이 구축한 국립공원 고정밀지도 공공데이터 모습 일부. (사진=국립공원공단 제공). 2021.1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정성원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GS건설과 함께 구축한 치악산국립공원 3차원 고정밀지도 정보(DB)를 공공데이터포털에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디지털 지도인 고정밀지도는 오차 범위가 수㎝ 이내로 위치 정확도가 높다. 최근 자율주행차와 로봇의 밑바탕이 되는 기술로, 공공데이터 개방 시 활용도가 높다.

이번 지도는 공단과 GS건설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을 위해 협력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정밀지도 데이터 제작에는 GS건설이 가진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 사용됐다. 로봇 공학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만든 스팟은 장애물이 많거나 험악한 지형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공단과 GS건설은 지난 10월21일부터 8일간 스팟에 고정밀 센서 '라이다'(LiDAR)를 설치한 후 치악산국립공원 둘레길 3구간(약 1.4㎞)의 3차원 공간정보를 확보했다. 라이다는 발사한 레이저가 반사돼 돌아오는 정보를 이용해 거리를 측정하고 물체 형상을 이미지화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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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치악산국립공원 고정밀지도 제작에 이용된 로봇 '스팟'(SPOT)의 모습. (사진=국립공원공단 제공). 2021.1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3차원 데이터는 8GB(기가바이트) 크기 고정밀지도 DB로 가공돼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 공개된다.

고정밀지도 DB는 공단이 개발 중인 '국립공원 디지털 트윈 플랫폼'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국립공원 현실과 가상을 융복합한 3차원 지리정보시스템(GIS)으로, 공단은 내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민관 협력을 통한 공공데이터 개방은 그 자체로 가치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기업이나 대학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개방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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