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30일 독서대전 개막… 100여개 기관·단체 참여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30일부터 10월2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등 전주 일원에서 '2022 전주독서대전'을 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독서대전은 '책 여행, 발견하는 기쁨'을 주제로 꾸며진다. 이번 독서대전은 출판사와 서점, 독서동아리 등 100여개의 독서생태계를 구성하는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110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현장에서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맘껏 책을 구입하는 북마켓과 풍성한 독서체험부스도 3년 만에 재개된다. 축제 첫날 한벽문화관에서는 ‘2022 전주 올해의 책’ 성인부문 선정도서인 희곡 ‘달릉개’(최기우 작가) 연극공연으로 2022 전주독서대전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작가와 책으로 여행하는 다채로운 초청강연과 시민이 만드는 참여형 토론·전시, 전 세대추억의 시간여행, 어린이 중심의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 사전 접수는 전주독서대전 공식 누리집(jjbook.kr)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30-185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팬데믹으로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해오다가 올해 들어 많은 분께서 기다리던 대면 행사로 전환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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