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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현 상황에 무거운 책임감…국정 혼란 극복에 총력다할 것"

등록 2024.12.27 18:23:45수정 2024.12.27 2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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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다시 한번 어려움 처해…지금의 위기 능히 이겨낼 것"

"국건한 안보, 흔들림 없는 경제에 전력…공직자 역할 중요"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위원 간담회를 주재하기 위해 회의실로 입장하고 있다. 2024.12.27.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위원 간담회를 주재하기 위해 회의실로 입장하고 있다. 2024.12.27.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동현 임소현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7일 "지금은 국정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부는 국정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의결된 것에 대해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현 상황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굳건한 안보, 흔들림 없는 경제, 안정된 치안 질서 등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국정 혼란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라가 어려울수록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인 공직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한 치의 소홀함 없이 맡은 바 책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그간 크고 작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나라가 다시 한번 어려움에 처했지만 국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이 합쳐진다면 지금의 위기도 능히 이겨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위원 간담회를 주재한 뒤 회의실을 나서 최근 국회 상황에 대한 입장 발표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4.12.27.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위원 간담회를 주재한 뒤 회의실을 나서 최근 국회 상황에 대한 입장 발표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4.12.27.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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