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일자리 상담 받으세요"…노사발전재단, 상담버스 운영
40세 이상 구직전략 등 점검…서울·인천·영남권서 진행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지난 2023년 6월15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다시 뛰는 4050, 취업으로 가자!' 서울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2023.06.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노사발전재단이 1월 한 달 간 수도권과 영남권에서 4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중장년 일자리 상담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종의 '이동식 상담실'이다. 노사발전재단의 중장년내일센터 전문 컨설턴트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구직전략을 점검해주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맞춤형 교육 안내 등을 진행한다. 재직자의 경우에도 생애경력설계 자가진단으로 자신의 경력 특성을 이해하고 경력 준비 가이드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구인난을 겪고 있는 사업장도 중장년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기업 진단부터 일자리 컨설팅 및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합 제공하는 '사업주 지원 패키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금천구청, 인천 운서역 등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영남권에서는 부산, 울산, 대구 순으로 중장년층과 기업을 찾아간다. 자세한 일정은 노사발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환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중장년 일자리 상담버스는 중장년층의 일자리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밀접한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노사발전재단은 올해도 중장년 신규 일자리 발굴을 비롯해 계속고용 등 중장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