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세요"…가구당 16만원 지원
【서울=뉴시스】서울 동작구청. (사진=뉴시스 DB)
구는 올해 3200만원을 투입해 가구당 1대씩 16만원을 지원한다.
친환경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마크 인증을 받았다. 초미세먼지의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일반보일러보다 100ppm이상 낮아 미세먼지 저감에 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열효율도 높아 1대당 연간 약 13만원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사업비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를 원하는 동작구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가구주와 주택소유주가 상이할 경우 설치비를 부담하는 사람에게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등기부 등본 등 구비서류를 함께 지참해 구청 맑은환경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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