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서울=뉴시스】서울 양천구청. (사진=뉴시스 DB)
구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을 직접 찾아가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유치원, 학교, 복지관 등 187개 기관에서 2만18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300회의 안전교육이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로 안전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맞춤형 이론과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유아기는 ▲실종·유괴 방지교육 ▲놀이시설 안전교육 ▲횡단보도 건너기, 청소년기는 ▲학교 내 안전사고 방지교육 ▲체험활동 안전교육 등이다.
청·장년기는 ▲직장 내 안전교육 및 화재안전 대피요령, 노년기는 ▲가정 내 안전교육(미끄러짐, 낙상) ▲폭염한파 대비 행동요령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관내 학교, 어린이집, 학부모 모임, 복지관, 주민단체 등 20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 또는 기관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시간은 1시간이다.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기관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메뉴에서 신청하거나 담당자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팩스(2620-4427)로 신청서를 전송하면 된다. 확정된 교육 일정은 담당자가 개별 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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