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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亞 최초 UEFA챔피언스리그 최우수선수 후보

등록 2021.08.14 11: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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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첼시의 지소연이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킹스메도우에서 열린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WSL) 레딩과의 경기에서 승리해 우승을 확정한 후 태극 문양이 그려진 정강이 보호대를 들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첼시는 레딩에 5-0으로 승리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지소연은 이 경기에 선발 출전해 58분을 소화했다. 2021.05.10.

[런던=AP/뉴시스]첼시의 지소연이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킹스메도우에서 열린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WSL) 레딩과의 경기에서 승리해 우승을 확정한 후 태극 문양이 그려진 정강이 보호대를 들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첼시는 레딩에 5-0으로 승리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지소연은 이 경기에 선발 출전해 58분을 소화했다. 2021.05.10.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지소연(30·첼시 위민)이 유럽축구연맹(UEFA)이 선정한 여자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미드필더 후보에 올랐다.

UEFA는 지난 13일(한국시간) 2020-21시즌 여자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선수 후보를 발표했다.

지소연은 미드필더 후보 3명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남녀 통틀어 아시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후보에 선정됐다.

지소연과 함께 바르셀로나(스페인)의 아이타나 본마티, 알렉시아 푸텔라스가 미드필더 후보로 올랐다. 총 12명의 포지션별 최종 후보 중 7명이 바르셀로나 소속이다.

첼시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지소연은 바이에른 뮌헨과 준결승 2차전에서 골을 넣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결승행을 이끌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2021-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식이 열리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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