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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경기도 화성 오염수 유출 사고 현장 점검

등록 2024.01.12 16: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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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12일 사고현장 방문

[세종=뉴시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왼쪽에서 두번째)이 12일 경기 화성시 양감면 소재 화학물질 보관창고에서 발생한 오염수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2024.0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왼쪽에서 두번째)이 12일 경기 화성시 양감면 소재 화학물질 보관창고에서 발생한 오염수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2024.01.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지난 9일 경기 화성시의 한 화학물질 보관 창고에서 오염수 유출 사고가 발생하자, 당국이 안전 점검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경기 화성시에서 발생한 오염수 사고 방재 현장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이달 9일 오후 21시59분께 경기 화성시 양감면 소재 화학물질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면서 이곳에서 보관 중이던 화학물질과 진화용 소방수가 인근 하천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국은 이 사고로 인한 오염물질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1일 오후 10시5분께 화학사고 위기경고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이 본부장은 이날 사고 현장을 찾아 화성시 관계자로부터 사고 수습상황을 보고 받고 오염물질 확산 방지 조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 본부장은 관할 지방자치단체 측에 동원 가능한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으며, 이번 사고로 인근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본부장은 "특히 이번 주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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