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아파트 공사 현장서 작업자 1명 추락 숨져
경찰·고용노동부, 중대재해처벌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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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9분께 포항시 북구 양덕동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외벽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 A씨가 바닥으로 추락했다.
A씨가 외벽 작업을 하던 높이는 아파트 7~10층 사이로 추정되고 있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끝내 숨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중대재해처벌법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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