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범군민 소비촉진 나선다…유관기관 100곳과 맞손
'1841 소상공인과의 동행' 범군민 소비촉진 협약 체결
[보은=뉴시스] 26일 충북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1841 소상공인과의 동행' 범군민 소비촉진 협약식에 참여한 유관기관·사회단체장 100여명이 피켓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사진=보은군 제공) 2024.12.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26일 유관기관·단체 100곳과 '1841 소상공인과의 동행' 범군민 소비촉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지역 상권 이용하기 ▲지역상품권 구매·이용하기 ▲지역 생산품·농특산품 소비하기 3대 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을 약속했다.
군은 내년부터 예산 지출 시 지역 내 계약을 의무화하고, 소상공인 경영개선지원비를 대폭 상향한다. 보은형 특례보증제도와 공공배달앱 활성화 정책도 신설한다.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구내식당 운영을 일시 중단해 골목식당 이용률을 높일 방침이다. 이후 구내식당 이용 요일제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모든 군민이 똘똘 뭉쳐야 할 때"라며 "각 기관, 사회단체와 합심해 소상공인과 농업인들의 실질적 소득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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