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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문화로 극복"..김석훈·나문희·손열음의 위로

등록 2024.12.30 09: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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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우 김석훈 스튜디오 녹음 사진.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우 김석훈 스튜디오 녹음 사진.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에는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슬픔에도 벗이 있고, 고통에도 동료가 있다면 여러 가지 아픔을 견딜 수 있을 것이다…모든 인간에게는 근원적인 외로움이 있습니다. 혼자라고 느껴질 때 좋은 책, 음악, 영화를 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30일부터 새해 1월 30일까지 일상에서 느끼는 외로움을 문화로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라디오 채널을 통해 전한다.

문체부는 문화로 외로움을 치유하는 '문화담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라디오 캠페인을 진행한다. 배우 김석훈과 나문희,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메시지 녹음에 동참했다.

메시지는 KBS 2FM과 제2라디오, MBC FM4U, SBS 파워FM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외로움을 느끼는 국민들이 한 권의 책, 한 곡의 음악, 한 편의 영화를 접하며 따뜻한 위안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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