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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안유성, 새해 맞은 무안공항에 전복죽 1000인분 제공

등록 2025.01.01 14: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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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성 "기운 차릴 수 있게 전복죽 준비"

[무안=뉴시스] 오정우 기자 =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유성 셰프가 지난달 30일에 이어 참사 나흘째인 1일에도 유가족에게 전복죽 등 음식을 전달했다. 2025.01.01. friend@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오정우 기자 =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유성 셰프가 지난달 30일에 이어 참사 나흘째인 1일에도 유가족에게 전복죽 등 음식을 전달했다. 2025.01.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오정우 기자 =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유성 셰프가 지난달 30일에 이어 참사 나흘째인 1일에도 유가족에게 전복죽 등 음식을 전달했다.

이날 오전 11시45분께 무안공항에 공항에 도착한 안 셰프는 전복죽 1000인분, 김밥 200인분, 샌드위치 200인분을 준비해 유가족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안 셰프는 "지난달 30일에도 김밥을 싸서 왔는데 당시 유가족들이 맛있다고 말씀해주신 한마디가 떠올라 다시 왔다"며 "저뿐만 아니라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셰프 등 전국의 많은 요리사들이 가게 문을 닫고 왔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는 떡국을 준비하려 했으나 유가족들이 기운을 차릴 수 있게 전복죽을 준비해왔다"며 "700인분을 준비했으나 전복죽을 잘 드셔서 300인분을 더 들고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큰 사고에서 유가족들에게 힘이 되는 건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라고 덧붙였다. 

안 셰프는 지난달 30일에도 유족들을 찾아 김밥 200인분을 전달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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