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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완 우리은행장, 취임 첫 행보로 소상공인·중소기업 만나

등록 2025.01.03 10: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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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남대문시장상인회에서 (왼쪽부터) 정진완 우리은행장, 문남엽 남대문시장상인회 회장, 박칠복 남대문시장㈜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일 남대문시장상인회에서 (왼쪽부터) 정진완 우리은행장, 문남엽 남대문시장상인회 회장, 박칠복 남대문시장㈜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우리은행은 정진완 신임 우리은행장이 취임 첫날인 지난 2일 남대문시장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를 찾았다고 3일 밝혔다.

정 행장은 2일 오전 취임 후 첫 번째 일정으로 회현동 본점 인근 이웃이자 오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남대문시장상인회를 방문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은행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서울 종로구 메인비즈협회를 방문해 중소기업 지원 및 기업 공급망금융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메인비즈협회는 지난해 2월 우리은행과의 협약으로 기업 구매활동을 디지털화하는 '원비즈플라자'와 연계해 유망 기업의 디지털 금융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협업하고 있다.

정 행장은 취임식에서 "고객과 동반성장하는 '상생'은 은행의 존재 이유"라며 "정부 금융정책에 발맞춰 실물경제에 원활한 자금공급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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