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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참사 6일째, 44명 가족품으로…오늘 7명 눈물발인

등록 2025.01.03 11:10:56수정 2025.01.03 1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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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안치 42명 중 20명 장례 진행

오늘 발인 희생자는 광주 3명, 전남 4명

[무안=뉴시스] 이영주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닷새 째인 2일 오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사고 현장에 파손된 여객기 동체가 놓여있다. 사고 현장 주변으로는 조문객들이 두고 간 국화가 놓여 서리를 맞고 있다. 2025.01.02. leeyj2578@newsis.com

[무안=뉴시스] 이영주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닷새 째인 2일 오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사고 현장에 파손된 여객기 동체가 놓여있다. 사고 현장 주변으로는 조문객들이 두고 간 국화가 놓여 서리를 맞고 있다. 2025.01.02.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김혜인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엿새째인 3일 수습을 마친 희생자의 시신이 유족의 품으로 돌아가고 있다.

수습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희생자 179명 중 44명이 유가족에게 인도됐다.

현재까지 장례식장에 안치된 희생자 42명 중 20명에 대한 장례가 진행 중이다.

희생자 4명은 발인을 마쳤다. 나머지 희생자 18명은 장례식장에 안치만 돼 있다.

이날 발인이 진행되는 희생자는 광주 3명, 전남 4명으로 집계됐다.

유족에게 인도된 희생자는 지역별로 전남 14명, 광주 23명, 전북·경기 등 타시도 5명이다.

시신을 인도 받은 유족 일부는 장례 절차를 밟고 있다. 

일부 유족들은 인도받은 희생자를 장례식장에 안치해둔 채 함께 사고를 당한 가족이나 지인 등 남은 희생자의 시신 인도를 기다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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