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야산서 불…30여 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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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3일 오후 1시20분께 부산 기장군 철마면의 한 야산 7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숲 991.7㎡를 태우고 30여 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없다고 소방은 전했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에서는 지난달 9일부터 건조주의보가 26일째 발효 중이다.
전날에도 기장군 정관읍 대나무숲과 장안읍 야산에서 각각 불이나 부산소방이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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