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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지음, 육성권 전 공정위 조사관리관 영입

등록 2025.01.06 17:39:41수정 2025.01.06 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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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웰스토리 부당지원행위 등 처리

육성권 전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관리관. (사진=법무법인 지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육성권 전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관리관. (사진=법무법인 지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장한지 기자 = 법무법인 지음(대표변호사 김설이)은 육성권 전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관리관을 상임고문으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육 고문은 공정위에서 30여년간 봉직하며 공정한 시장경제질서 확립 및 소비자 권익 보호에 기여해 온 공정거래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기업집단국장, 기업거래국장 등 공정위 주요 보직을 거치며 ▲삼성 웰스토리 부당지원행위 ▲하림 부당지원 및 사익편취행위 ▲SK 특수관계인 사업기회 제공행위(SK실트론 사건) ▲인텔·퀄컴 시장지배적지위 남용행위 ▲대우조선해양 부당 하도급대금 결정행위 ▲현대중공업 기술자료 유용행위 등 사건을 처리했다.

특히 지난 2023년 사무처장직을 맡아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 제정을 추진하는 등 디지털 시장 공정화에 주력했다.

육 고문은 "공정위에서 다양한 보직을 수행하며 공정한 경쟁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중소·중견기업이 대기업과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자문을 제공하고, 중견기업들이 경쟁법위반 행위를 사전 자체 시정할 수 있도록 준법자문 한다는 지음의 비전에 동참하는 것 또한 보람된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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