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타이거스튜디오, '창의융합형 리더 양성' MOU 체결
미디어 플랫폼 활용·스튜디오 운영 자문 등 협력
SBS 드라마본부장 출신 타이거스튜디오 김영섭 대표
"학생 창의력 바탕으로 콘텐츠 산업 강화하도록 지원"
중앙대 미디어센터와 타이거스튜디오가 창의융합형 리더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중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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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는 6일 창의융합형 리더 양성을 위해 학내 미디어 담당 부서인 미디어센터와 타이거스튜디오의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중앙대 이찬규 행정부총장과 성민정 미디어센터장, 타이거스튜디오 김영섭 대표와 홍지완 콘텐츠 기획 총괄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중앙대 미디어센터 보유의 신문·방송·유튜브 플랫폼 활용 ▲스튜디오 등 시설 활용 ▲K-콘텐츠 기획·제작 ▲스튜디오 운영 관련 자문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중앙대 학생을 위한 특강과 인턴십도 마련될 예정이다.
타이거스튜디오는 SBS에서 드라마본부장과 콘텐츠허브 대표직을 지낸 김영섭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현재 드라마, 영화, 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K-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
김영섭 대표는 "중앙대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콘텐츠 산업을 강화하는 결과를 산출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찬규 중앙대 행정부총장은 "중앙대는 1957년 최초의 대학 방송국인 UBS(University Broadcasting Service)를 만든 대학"이라며 "타이거스튜디오의 역량과 노하우를 접목해 콘텐츠 산업을 주도하는 대학생 방송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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