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낡은 어린이공원 8곳 '꿀잼 놀이터'로 새단장
지난해 5개소 정비…시설 보수, 놀이시설 교체
상반기 방이동 평화소공원 등 3개소 정비 예정
[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는 관내 노후화된 어린이공원을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송파구 제공). 2025.01.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송파구는 관내 노후화 된 어린이공원을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총 23억1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어린이공원 8곳을 대상으로 재정비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5개소를 탈바꿈한 데 이어 올해는 방이2동 평화소공원, 잠실본동 뽕밭어린이공원, 장지동 늘봄어린이공원 3개 공원을 재조성할 방침이다.
지난해 새단장을 마친 어린이공원은 송파1동 아랑어린이공원, 마천1동 천상어린이공원과 도담어린이공원, 거여2동 개미어린이공원, 장지동 한림어린이공원 등 총 5개소다.
구는 단조롭고 낙후된 놀이터에서 벗어나 개성 넘치는 다양한 놀이기구로 교체하고 노후시설을 보수하는 등 재미있고 안전한 놀이 환경으로 조성했다.
특히 아랑어린이공원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최신 놀이시설을 비롯해 산책로와 운동기구, 휴게시설 등을 설치해 아이들이 자유롭고 재미있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평화소공원은 단순 운동공간에 녹지 쉼터, 산책로 등을 조성해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힐링하는 여가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새단장한 어린이공원이 아이들에게 자유롭게 뛰놀며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안전한 놀이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공원과 소공원을 정비해 어린이뿐 아니라 주민 모두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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