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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CES에 참관단 파견…"미래 기술 탐구"

등록 2025.01.08 14: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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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파일럿·무인화·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모색

양자 컴퓨팅 활용, 우주 통신·미래 모빌리티 대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세계 최대 IT·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5에 참관단을 파견해 미래사업 본격화와 신사업 발굴에 집중하겠다고 8일 밝혔다. (사진 = KA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세계 최대 IT·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5에 참관단을 파견해 미래사업 본격화와 신사업 발굴에 집중하겠다고 8일 밝혔다. (사진 = KA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유림 수습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세계 최대 IT·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5에 참관단을 파견해 미래사업 본격화와 신사업 발굴에 집중하겠다고 8일 밝혔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3대 ICT 융합 전시회로 전자·산업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다.

KAI는 CES 2025에서 인공지능(AI), 미래모빌리티, 지속가능성, 양자컴퓨팅의 4대 핵심 주제를 선별하고 차세대 전투 체계 구축과 항공산업의 생태계 혁신을 이루기 위한 기술을 탐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AI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글로벌 기술 동향 파악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 공중전투체계 구축에 필요한 인공지능(AI) 파일럿, 무인화, 자율주행 기술 등을 내재화하고 AI 기반 R&D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미래 기술로 손꼽히는 양자 컴퓨팅의 비즈니스 적용 방안을 모색해 우주 통신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도 대비할 예정이다.

강구영 사장을 비롯해 김지홍 미래융합기술원장 전무와 최종원 전략본부장 상무, 최낙선 AI/항전연구센터장 전무 등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기술 컨퍼런스 참석과 글로벌 선진업체들과의 협의를 진행한다.

강구영 사장은 "무기 시스템의 자동화와 효율성 향상을 위해 CES 2025에서 다양한 AI 솔루션을 접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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